오랫만에 올리는 오늘의 작업실 하루 :)
커피는 여태까진 그리 즐겨 마시지 않았었는데 선물로 받게되어서 열심히 핸드드립을 해봤어요.
초초보 드립인지라 할 때마다 달라지는 버라이어티한 이 맛~ 그래도 맛있네요.
커피를 다 소진할 때까지는 연습이 계속 될 듯..
커피이름은 '에이지드 수마트라' 랍니다.
머그잔은 공방(아뜰리에) 회원분이 선물해주신 2010년 머그컵.
회원분께서 직접 디자인하신 컵인데요.
사이즈도 그립감도 안성맞춤. 디자인고 깜찍하니 예뻐요~
모던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인기 상품이고 시즌을 타는 상품이라서 지금도 재고가 있을지는 모르겠군요.
커피와 함께 할 커피푸드는 송송 썬(?) 베이글과 누텔라.
이마트에 들렀다가 뜻하지 않게 만났을 때 사뭇 기뻤던 기억이.. 훗
대용량 병도 있었지만 소용량 제품이 다 먹고나서 유리병을 컵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작은 녀석으로 골라 왔어요.
한 입씩 먹을 때마다 누텔라 살짜콩 찍어먹기. (살짜콩이라기엔 조금 듬뿍 묻은..ㅋ)
사진촬영을 위해 이쁘게 묻힌다고 해봤는데 비행기 모양이 되었군요!
왠지 고교 시절 지리샘의 '뱅기'가 생각나는..
그 분은 '비행기'를 '뱅기'라고 하셨거든요.
어제는 입학식이었다죠?
벌써.. 어느덧, 3월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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