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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pstead Tea 'Organic Fairtrade BIOCHAI' 차이밀크티 차(Tea) 이야기

요며칠 날이 흐릿~ 비가 오더니 다시 기온이 살짝 내려갔어요.
지지난주엔 아이스티를 마시기도 했는데, 보일러를 꺼두니 몸이 차져서 뜨끈한 차가 당기는군요.
몇 주 전 마셨던 바이오차이 홍차 시음기를 올려봅니다.

박스 바깥에서도 알싸한 향신료향이 풍기던 바이오차이.
처음 샀을 때보단 그 향이 조금 누그러진 것 같지만 아직은 쓸만한데요.

심플하고 은은한 Tag

티백망 사이로 노란빛 꽃잎같은 게 보여요.

2잔 분량으로, 물 200ml + 우유 200ml + 설탕 조합으로 만들었지요.

우선 물이 끓으면 불을 끈 후 티백 3개를 넣고 3,4분 우리다가
다시 약한불로 불을 올리고 끓여주고요.
물이 보골거리려 할 때 우유를 넣고 계속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계속 저어주니 잘잘한 찻잎과 향신료들이 새어나오더군요.)
약한불이어서 우유까지 끓으려면 조금 시간이 걸려요.

이내 부글부글 끓어오를 때까지 저어주다가 불에서 잠시 내려서 쉬어주고,
다시 불에 올려 끓어오르게 했다가 다시 쉬어주고..
이렇게 3번 반복~

짜이는 이렇게 여러번 끓여서 일반 밀크티보다 더 고소한 맛이 난답니다.

완성된 밀크티.
카다멈과 클로브향이 주로 느껴지고,
(맵긴 매운데 냉정하게 가라앉은 매운향이랄까요)
마셔보니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나요.

보통 스파이스 티들은 더 후끈거리지 않나 생각했는데
이 티는 시원한 기분이 드네요.

위에 살짝 뿌려진 건 애프터눈티의 티스파이스입니다.


애프터눈티의 마일드 티스파이스.
소량 뿌려주니 카다멈향이 더 강해지고요.
시원한 맛에서 Hot한 매운맛으로 바뀌어 버리었어요.

성분 : 시나몬, 카다몬, 육두구, 생강, 클로브, 유당

오우, 그나저나 애프터눈티의 티스파이스 말이죠.
마일드한 것임에도 상당히 강력하단 기분인걸요.
저래 뵈도 몇년을 족히 먹을 듯해요.